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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밀도 (Pixels per Inch, PPI)

duckchan.seo 2016. 10. 21. 00:45

최근 스마트폰 스펙을 보면 화면 사이즈와 함께 PPI[각주:1]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이 수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글과 관련된 자료를 소개하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모니터와 TV와 같은 화면의 디스플레이 사이즈(Viewable Image Size or VIS)를 말할때는 inch나 혹은 cm로 아래와 같은 대각선 길이를 말하는 것이다. 55인치 TV라고 하면 아래 대각선 길이가 55 inch, 대략 138cm 라는 말이다. 이 사이즈는 사람들이 영상이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영역의 물리적인 크기를 말하는 것이다.

 

Wikipedia display size 이미지 참조

 

PPI 라는 수치는 이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얼마나 많은 픽셀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화소밀도(Pixel density) 라고 볼 수 있다.

 

위 삼각형에서 Wp, Hp는 각각 픽셀 단위의 가로와 세로 크기를 말한다. Dp는 당연히 픽셀 단위의 대각선 길이를 나타낸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이 대각선 길이, 즉 물리적인 화면 사이즈에 얼마만큼의 픽셀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이 바로 PPI 이다. 그럼 한가지 예로 설명을 해보겠다.

 

2013년 Apple이 출시한 iPhone5s 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4 inch 이며 해상도가 1136 x 640 pixel 이다. 위에서 말한 Dp 는 1303.8 pixel 이 되므로 4로 나눈다면 326 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다른 예로 같은 해 출시한 Samsung Galaxy S4 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5 inch, 해상도가 1920 x 1080 pixel 로 Dp 가 2203 pixel이 된다. 이 값을 5로 나누게 되면 441 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이 PPI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Galaxy S4가 iPhone5S 보다 같은 디스플레이 화면 상에 더 많은 픽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PPI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럼 다음으로 PPI가 높을 수록 좋은 것 아닌가 라는 질문을 가질 수 있다. 이 고민에 대해서는  DIGXTAL(Digital Experience Ideas)의 게몽(이윤수)님이 잘 정리 하신 “적정 PPI에 대해“라는 글이 있다. 다른 글인 “인간공학적 시청 환경에 대하여” 라는 글도 참고로 읽어 본다면 PPI 이해와 실생활에서 접할때마다 활용?하는데 좋은 글이 될거라 생각한다.

 

  1. Pixels per inch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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